MBC 일일연속극 '사랑해, 울지마'(극본 박정란·연출 김사현 이동윤)의 이정진과 오승현이 매회 키스를 선보이며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대학 시간강사로도 활동하는 전도유망한 건축가 영민과 대학 이사장의 딸 서영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이정진과 오승현은 다정한 연인으로 분해 지난 17일 첫방송부터 매회 릴레이 키스신을 연출했다.
그러나 20일 방송되는 4회부터는 영민의 유학시절 연인이 갑자기 아들을 데리고 나타나면서 두 사람의 애정전선은 큰 위기를 맞게 된다.
이정진과 오승현은 이번 작품에서 처음 호흡을 맞추느라 서먹했지만 계속된 키스신 촬영으로 금세 오누이처럼 편안한 관계가 됐다. 드라마 관계자는 키스신 촬영이 별다른 NG도 없이 자연스럽게 넘어간다고 귀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