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민 아나운서와 김남일 선수의 2세 '꼬물이' <사진출처=김보민 아나운서 미니홈페이지>
김보민 KBS 아나운서가 남편인 축구선수 김남일과의 사이에서 얻은 아들 '꼬물이'의 사진을 공개했다.
김보민 아나운서는 20일 개인 미니홈페이지에 "우린 가족^^"이라는 제목으로 김보민 아나운서와 김남일 선수, '꼬물이'의 발을 찍은 사진을 올렸다.
김보민 아나운서는 홈페이지 메인 화면의 소개 글을 통해 "이젠 아빠...엄마...다"고 밝혔다. 정중앙엔 아기의 사진을 올리고 "I♥U"라는 글귀로 장식해 놓기도 했다.
김보민 아나운서는 글의 본문에서 "운동으로 늘 상처투성이인 아빠 발...열 달 동안 가꾸지도 못하고 부어만 있었던 엄마 발...우리에게 와 줘서 가족이 된 꼬물이 발...이젠 가족이다"고 밝혔다.
또 '꼬물이'가 '6'이라는 등번호와 'N.I.KIM'이라는 이름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은 모습을 "뒷모습^^"이라는 제목으로 올리며 "드디어 입었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김보민 아나운서는 4일 오후 10시 강남의 한 산부인과에서 3.3kg의 아들 '꼬물이'를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