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가수 김장훈의 소속사가 서해안 살리기에 앞장선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김장훈 소속사 하늘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1일 오전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충남 보령시청의 추천으로 우리 회사가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충남 보령시청 측은 올 초 서해안 기름제거 자원봉사에 앞장섰던 김장훈을 대통령표창 수상자로 추천하려고 했으나 김장훈은 이를 사양하고 다른 이를 추천해줄 것을 부탁했다. 이에 보령시청 측은 김장훈 대신 김장훈 소속사를 추천했고 대통령 표창이 확정됐다.
김장훈 소속사 측은 오는 12월5일 충남 태안 만리포 앞바다에서 자원봉사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으며, 이 자리에는 소속사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