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2집, 다른 CD보다 제작비 5배

이수현 기자  |  2008.11.21 11:34
빅뱅 2집 \'리멤버\'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빅뱅 2집 '리멤버'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빅뱅 정규 2집 음반 케이스가 일반 케이스에 비해 5배의 비용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빅뱅 소속사 측은 21일 "빅뱅의 CD케이스는 일반 CD케이스에 비해 5배의 비용이 들어간다"며 "100%로 수작업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제작 기간도 10만 장을 기준으로 했을 때 15일 이상 걸린다"고 밝혔다. 일반적인 CD의 경우 10만 장을 제작에 필요한 시간은 약 4일 정도다.


소속사 측 관계자는 "특히 2집 겉면에 사용된 3D 홀로그램이 들어간 렌티큘러는 국내에서 생산되지 않아 해외에서 직접 공수해온 것"이라며 "빅뱅 음반이 단순히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보고 즐길 수 있도록 신경 쓴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5일 정규 2집 '리멤버'를 발매한 빅뱅은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으며 지난 15일 '2008 Mnet KM 뮤직페스티벌'에서는 3개 대상 중 하나인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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