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측 "'종합병원2' 촬영엔 누 안되게…"

김현록 기자  |  2008.11.22 18:10


연인 이서진과 2년만에 결별한 배우 김정은이 현재 촬영중인 MBC 드라마 '종합병원2'에 누를 끼치고 싶지 않다는 뜻을 밝혔다.


김정은 측 관계자는 22일 서울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진행된 '김정은의 초콜릿' 녹화를 앞두고 김정은의 결별이 드라마 촬영에는 지장이 되지 않았으며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 관계자는 "이날 녹화를 앞두고 김정은의 결별에 대한 짧게 언급한 이후로 '종합병원' 촬영장이 이 일로 소란해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활동을 쉬고 있는 이서진과 달리, 김정은은 이별의 충격과 아픔 속에서도 스스로를 다잡으며 '종합병원2' 촬영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한편 김정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말 제가 갖고 있는 모든 힘을 다해 추스르려 하고 있다"며 "이렇게 안되게끔 하려고 노력했었다는 사실 밖에는 저로서는 할 말이 없다"고 심경을 전했다.


김정은은 "잘 하려고 했는데, 잘 하려고 했는데"라며 "저도 왜 그렇게 됐는지, 무책임하게 들릴 수 있겠지만 정말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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