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강호동이 10시간 녹화 시대 열었다"

김겨울 기자  |  2008.11.24 10:09
이경규,강호동ⓒ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경규,강호동ⓒ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개그맨 이경규가 후배 강호동 때문에 10시간 녹화의 시대가 열렸다며 불평했다.

24일 방송될 MBC '놀러와'에서는 이경규와 김구라가 출연해 '2008 예능 총 결산 특집'을 방송했다. 이 자리에서 이경규는 김구라와 함께 '2008 예능계 가장 영향력 있는 7인'을 꼽으며 신랄한 평가를 내렸다.


이경규는 특히 강호동에 대해 "나는 PD가 편집할 필요도 없게끔 2시간 만에 녹화를 끝내는 사람이었는데 힘이 넘치는 강호동이 10시간 녹화의 시대를 활짝 열어 버렸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가 “짧게 해서 안 되는 것 보단 낫잖아” 라고 말하자 이경규는 “나도 반성해서 요즘은 꾹 참고 다섯 시간하고 있다. 배울 건 배워야지” 라고 맞받아쳤다.


이외에도 이경규와 김구라는 '2008 예능 핫 이슈', '2009 예능 유망주'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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