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홀릭스 '버터플라이' 보컬로 참여한 플럭서스 뮤직 소속 가수들 <사진제공=플럭서스 뮤직>
그룹 러브홀릭이 그룹명을 러브홀릭스로 바꾸고 멀티보컬체제로 전환했다.
러브홀릭스 소속사 플럭서스 뮤직은 25일 "러브홀릭스는 리더 강현민과 베이시스트 이재학이 객원보컬과 함께 작업하는 형식으로 팀을 꾸려갈 예정"이라며 "러브홀릭스의 신곡 '버터플라이'는 다음달 11일 디지털 싱글로 발매된다"고 밝혔다.
'버터플라이'는 영화 '미녀는 괴로워' 음악감독을 맡았던 이재학이 만든 곡으로 기존 러브홀릭의 곡보다 좀 더 팝적인 느낌이 강한 노래다.
이 곡에는 클래지콰이의 알렉스와 호란, 박기영, 이승열, 마이앤트메리의 정순용, 윈터플레이의 혜원, W&웨일의 웨일 등 플럭서스 뮤직 소속 가수들이 보컬로 총출동해 의리를 과시했다.
또한 이들은 '버터플라이' 뮤직비디오에도 함께 출연해 한국판 '위 아 더 월드'를 연출해 눈길을 끈다. 이 뮤직비디오는 12월 중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