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 "거미, 잘생긴만큼 대담히 노래하는 친구"

김지연 기자  |  2008.11.27 15:59
거미(왼쪽)와 박효신 ⓒ송희진 기자 거미(왼쪽)와 박효신 ⓒ송희진 기자


가수 박효신이 동료이자 절친한 친구인 거미는 잘 생긴 만큼 노래도 대담하게 하는 친구라고 칭찬했다.

박효신은 27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더 소울 콘서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더 소울 콘서트'는 휘성, 정엽, 거미, 박효신이 힘을 합쳐 오는 12월 20일, 21일, 23일, 24일 등 총 4회에 걸쳐 갖는 4인4색 공연이다.


박효신은 "다 대중적인 소울 음악을 하는 사람들"이라며 "이번 공연이 굉장히 웅장하게 만들어 질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박효신은 함께 무대에 서게 된 멤버들의 이름을 일일이 거론하며 '더 소울 콘서트'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거미 씨는 친구이기도 하지만 참 잘 생겼다"며 "전 (거미를)예쁘다고 표현한 적이 거의 없다. 잘 생긴 만큼 대담하게 노래하는 친구다. 또 들어보면 아시겠지만 감성적인 마음을 잘 건드리는 목소리를 갖고 있는 가수"라고 말했다.

이어 "휘성 씨는 음악 색이 짙으면서도 대중과 교감을 잘하는 아티스트다. 퍼포먼스도 열정적이다. 정엽 씨의 경우는 개인적으로 팬이다. 음색이 너무 곱다. 어떤 사랑에 대한 노래도 아름답게 표현하는 아티스트"라고 격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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