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전국체전 2위 감동은 계속…2009 달력 만들기 '웃음'

김수진 기자  |  2008.11.29 19:47
전남 영광에서 열린 전국체전 에어로빅에 출전한 \'무한도전\' ⓒ영광(전남)=임성균 기자 전남 영광에서 열린 전국체전 에어로빅에 출전한 '무한도전' ⓒ영광(전남)=임성균 기자


MBC '무한도전'멤버가 제 89회 전국 체육대회 에어로빅체조 동호인 종목에 출전해 에어로빅 번외 2위에 입상하는 눈물겨운 도전기가 방송됐다.


지난 8일에 이어 15일, 29일에 방송된 '무한도전' 멤버의 전국 체전 도전기는 29일 방송분에서 드디어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날 방송분에서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전진 등은 지난 달 전남 영광 해룡고등학교에서 열린 제 89회 전국체육대회 에어로빅체조 동호인 일반부 6인조 종목 2위에 올랐다.


'무한도전' 팀은 이날 경기에서 16.00점의 높은 점수를 받고, 동호인 일반부 6인조 종목에서 예상 밖의 2위라는 결과를 낳았다.

시청자들은 무대 위 1분 30초를 위해 멤버들이 쏟아 부었던 3개월의 시간과 2위라는 쾌거에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호평을 쏟아냈다.


시청자들은 "멤버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무한도전'의 도전 정신은 언제나 계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2009년 달력 만들기 특집'이 방송됐다. 멤버들은 달력 사진 찍기에 도전했다. 박명수는 사진작가로 변신했고, 나머지 멤버들은 웨딩촬영 분위기를 연출하는 등의 모습으로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시청자들은 '무한도전' 홈페이지를 통해 2009년 달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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