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13년만에 '쫄핑댄스'로 댄스무대

문완식 기자  |  2008.11.30 17:03
서태지 <사진제공=서태지 컴퍼니> 서태지 <사진제공=서태지 컴퍼니>


대규모 공연 중심으로 활동해 온 가수 서태지가 '인기가요'를 통해 방송활동을 재개했다.

서태지는 30일 오후 방송된 SBS '서태지 컴백특집 인기가요'를 통해 13년 만에 댄스 곡 '휴먼드림'을 선보이며 방송활동을 다시 시작했다.


이 날 방송에서 서태지는 '모아이'와 8집 첫 싱글의 두 번째 타이틀인 '휴먼 드림'을 불렀다.

서태지는 '휴먼드림'을 부르며 일명 '뿌짖댄스' 또는 '쫄핑댄스'라 불리는 춤을 핑크색 복장차림의 10여 명의 백댄서와 함께 선사했다.


서태지가 댄스무대에 오른 건 지난 1995년 서태지와 아이들의 '컴백 홈' 이후 13년 만이다.

한편 이 날 방송된 서태지 컴백 특집은 지난 23일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사전 녹화된 것으로 당시 밤늦은 시각에 녹화가 진행됐음에도 1000여 명의 팬들이 참석, 서태지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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