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붉은 노을', 쟁쟁후보 꺾고 '인기가요' 1위

문완식 기자  |  2008.11.30 17:04
빅뱅 ⓒ임성균 기자 빅뱅 ⓒ임성균 기자


그룹 빅뱅이 SBS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했다.

빅뱅은 30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지난 5일 발표한 정규 2집 타이틀곡 '붉은 노을'로 1위에 해당하는 '뮤티즌송'을 수상했다.


빅뱅은 이날 '붉은 노을'로 '테이크 7' 후보에 함께 오른 비 '온니 유', 원더걸스 '노바디', 김종국 '어제보다 오늘 더', 백지영 '총 맞은 것처럼', 동방신기 '롱넘버'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빅뱅은 "정말 감사하다. 붉은 노을 많이 사랑해달라"며 소감을 밝혔다.


서태지 컴백 특집으로 꾸며진 이 날 '인기가요'는 서태지 외에 윤종신, 넬의 컴백 무대가 마련됐다.

한편 은지원과 함께 지난 5월부터 '인기가요' MC를 맡았던 허이재가 이 날 방송을 마지막으로 MC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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