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유재석, 방통위 꼽은 '올바른 언어' 예능인

김현록 기자  |  2008.12.01 15:41


유재석과 김제동이 가장 올바른 방송 언어를 사용하는 진행자로 꼽혔다.

1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명진ㆍ이하 방통위)는 지난 10월 13일부터 2주간 지상파 3사의 7개 오락성 토크프로그램의 '막말방송'에 대한 중점심의 결과를 발했다.


방통위는 "조사 대상 중 평균 위반 횟수와 관련, SBS '야심만만2-예능선수촌'의 김제동은 0회, KBS 2TV'해피투게더 시즌 3' 및 MBC의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이하 놀러와)의 유재석은 1회에 불과해 지상파 오락프로그램의 주요 진행자들 가운데 가장 올바른 방송언어를 사용하는 진행자로 꼽혔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발표된 중점 심의 결과 MBC '황금어장'은 방송별로 평균 100회 이상의 반말, 비속어 등을 사용해 '주의' 조치를 받았다. 또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상상 플러스 시즌2',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 및 MBC '놀러와' '명랑 히어로', SBS '야심만만2-예능선수촌' 등 6개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행정지도 성격의 '권고' 조치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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