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잇 유 업', 美 빌보드차트 30위 진입

이수현 기자  |  2008.12.03 07:17


가수 보아가 미국 빌보드차트 30위에 진입했다.

보아의 현지 데뷔곡 '잇 유 업(Eat You Up)'은 13일자(이하 미국 현지시간) 빌보드차트 '핫 댄스 클럽 플레이' 부문에서 30위를 차지했다.


빌보드차트의 '핫 댄스 클럽 플레이 부문'은 미국 전역의 메이저 클럽에서 플레이된 노래의 순위를 집계한 것이다.

빌보드차트에 따르면 지난 10월 22일 미국에서 발매된 '잇 유 업'은 3주 전 51위, 2주 전 42위, 1주 전 37위에 이름을 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더불어 보아는 3일 오전 11시 미국 뉴욕 MTV 본사에서 촬영되는 스페셜 프로그램 '보아 라이브 인 뉴욕'에 출연, 본격적인 프로모션에 나설 예정이어서 앞으로 더 높은 순위 상승이 기대된다.

보아는 이에 앞서 지난 11월 6일 발표된 미국 빌보드 '핫 댄스 클럽 플레이 차트 브레이크아웃'(Breakouts for Hot Dance Club)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부문은 클럽 플레이 차트에 신규 진입할 신곡들의 순위를 집계한 것이다.


'잇 유 업'은 지난 10월 22일부터 미국 및 전 세계 30개국에서 순차적으로 디지털 싱글 형태로 발매됐다. 이 곡은 발표 직후 미국 아이튠스 댄스 차트 2위 및 이탈리아와 일본 아이튠스 댄스 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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