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꽃보다 남자' <사진제공=그룹에이트>
KBS 2TV 차기 월화극 '꽃보다 남자'의 김현중, 이민호 등 F4와 구혜선 등 주요 출연진이 첫 해외 로케이션을 마치고 최근 귀국했다.
'꽃보다 남자'의 제작사인 그룹에이트는 3일 최근 남태평양의 휴양섬 뉴칼레도니아에서 첫 해외 로케이션을 마치고 돌아왔음을 전하며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그룹에이트에 따르면 첫 해외 로케이션에는 김현중, 김범, 김준, 이민호 등 '꽃보다 남자'의 남성 주역인 F4와 금잔디 역의 구혜선, 잔디 친구인 추가을 역의 김소은이 참가했다. 이들은 구준표(이민호 분) 소유 리조트에서 벌어진 가을 주말여행이라는 촬영 컨셉트에 따라 뉴칼레도니아의 명소를 배경으로 승마, 카약, 요트, 비치발리볼 등의 레포츠를 즐기는 호화로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이번 로케이션이 극 중 멜로 라인이 본격 점화되는 주요 시점인 동시에 크랭크인 이후 처음으로 멜로 연기가 시작되는 순간이었다. 이에 따라 김현중 등의 출연진은 어느 때 보다 몰입,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를 보여 전기상 감독으로부터 "낯선 환경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고 오히려 더 욕심을 내 촬영에 임해 준 출연진들의 근성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는 칭찬을 받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꽃보다 남자'팀은 추후 한동안 국내에서 휴식 시간을 가진 다음 마카오에서 진행될 두 번째 해외 로케이션을 위한 여정에 올랐다.
'꽃보다 남자'는 2009년 1월 5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