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찾사' 하박·성민, 앨범 발표 정식가수 데뷔

김지연 기자  |  2008.12.03 10:23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의 인기개그맨 성민 하박 강상준 동규가 가수로 정식 데뷔한다.

2일 기자와 만난 한 관계자는 "성민 하박 강상준 동규가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가수로 정식 데뷔한다"며 "그룹 이름은 과거 이들의 코너이기도 했던 '파티타임'"이라고 밝혔다.


'파티타임' 코너는 지난해 '웃찾사'에서 방송돼 '너 땜에 내가 미쳐'라는 코너 송을 히트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파티타임'은 개그맨 출신이지만, 평소 음악에 남다른 애정이 있었던 만큼 이번 미니앨범은 이벤트성이 아닌 이들이 가수로 발돋움하는 시발점이 될 전망이다.


'파티타임'의 미니앨범은 자유라는 콘셉트 아래 새하얀 첫 눈이 내리는 겨울, 마음 속 연인을 떠올리는 타이틀곡 '사랑愛(애)'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이 관계자는 "유명작곡가에게 곡을 의뢰하고 지난 1년 간 안무, 보컬 연습 등을 해왔다. 그 결실이 드디어 빛을 보게 됐다"고 활동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특히 파티타임은 예정보다 빠른 오는 4일 가수로 첫 공식무대를 갖는다. 이들은 이날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가수 신고식을 치른다.

왼쪽부터 SBS \'웃찾사\'에서 활동 중인 동규 강상준 하박 성민 왼쪽부터 SBS '웃찾사'에서 활동 중인 동규 강상준 하박 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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