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미니시리즈 '꾼의 나라'에 캐스팅된 지성과 성유리
'올인'의 최완규 작가와 유철용 감독이 다시 뭉친 SBS 24부작 드라마 '꾼들의 나라'에 성유리와 지성이 캐스팅됐다.
3일 관계자에 따르면 성유리와 지성은 내년 6월 방송예정인 '꾼들의 나라'에서 주연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성유리는 지난 3월 종영된 KBS 2TV '쾌도홍길동'에 출연했고, 지성 역시 동시간대 방송된 MBC '뉴하트'를 통해 군 제대 이후 성공적인 복귀 신고식을 치렀다. 경쟁 작에 출연한 두 사람이 '꾼들의 나라'에 출연을 확정지어 방송가 안팎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성유리는 '꾼들의 나라' 출연확정에 앞서 MBC '선덕여왕' 물망에 올랐지만 '꾼들의 나라'를 선택했다.
'꾼들의 나라'는 서귀포시에서 태어난 젊은이들이 서귀포시를 세계적 도시로 발전시키는 프로젝트를 완성한다는 내용으로 내년 1월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