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조수미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소프라노 조수미가 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에 출연했다.
조수미는 3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녹화에 참여했다.
'숫자 개념이 없다'는 고민을 들고 이날 스튜디오를 찾은 조수미는 세계적인 명성에도 불구하고 소탈하고 솔직한 모습으로 녹화에 임했다.
1962년생인 조수미는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세계 5대 오페라 극장에서 프리마돈나로 무대에 선 세계적인 성악가다. 지휘자 카라얀으로부터 "100년에 한 명 나올까 말까 한 목소리의 주인공"이라는 극찬을 받아 더욱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