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격자'의 김윤석이 제 7회 대한민국영화대상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이 부문 7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김윤석은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 7회 대한민국영화대상 시상식에서 '추격자'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김윤석은 앞서 제 45회 대종상영화제, 제 16회 춘사대상영화제, 제 9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제 17회 부일영화상, 제 29회 청룡영화상에서 남우주연상을 휩쓸어 총 6개의 트로피를 거머쥐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김윤석은 이날 남우주연상을 두고 '멋진 하루'의 하정우, '신기전'의 정재영, '영화는 영화다'의 소지섭,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의 송강호와 경합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