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나이트', 흥행수입 1조5천억 위해 1월 재개봉

김관명 기자  |  2008.12.05 11:39


배트맨 6번째 시리즈 '다크나이트'가 내년 1월 미국에서 재개봉한다.

5일 미국 영화전문지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배급사 워너브라더스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다크나이트'를 내년 1월23일 재개봉하기로 결정했다.


이같은 흔치않는 재개봉 결정은 '다크나이트'의 총 흥행수입 10억달러(우리돈 1조5000억원)를 채우기 위한 것. 지난 7월18일 미국에서 개봉한 '다크나이트'는 북미지역에서 5억3030만달러, 북미지역을 제외한 세계 각국에서 4억6590만달러를 벌어들여 대망의 흥행수입 10억달러에는 불과 400만달러가 부족한 상황이다.

지금까지 개봉한 영화중에서 흥행수입 10억달러를 돌파한 영화 '타이타닉' '반지의 제왕-왕의 귀환' '캐리비안의 해적: 블랙 펄의 저주' 등 3편에 불과하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