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무한도전 달력ⓒMBC
'2009 무한도전 달력'의 판매 사이트가 접속자 폭주로 사이트가 마비됐다.
6일 MBC '무한도전'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09 무한도전 달력'을 주문하는 사이트를 열었으나 접속자 폭주로 인해 해당 사이트가 다운됐다.
이 관계자는 "10시에 해당 사이트를 테스트하기 위해 잠깐 연 것인데도 접속자 수가 넘쳐 현재 해당 사이트를 복구 중이다"이라고 밝혔다.
'2009 무한도전 달력'은 6일부터 MBC 티숍(mbctshop.com)을 통해 판매되며 1차 판매로 10만 부가 발행된다. 올 초 판매됐던 '2008 무한도전 달력'은 1차 판매 돌입 후 하루 만에 품절, 2차 판매를 했으나 역시 10시간 만에 동이 났다.
이 관계자는 "이번에는 지난해와 달리 선주문 후배송이라 품절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2009 무한도전 달력'의 판매 수익금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전액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한편 '무한도전' 제작진은 '2008 무한도전 달력'의 수익금 중 1억 원을 화재로 불탔던 숭례문 복구 기금으로 기부, 그 외에 구호단체나 불우이웃돕기로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