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2009년 달력만들기로 웃음 '만발'

김지연 기자  |  2008.12.06 19:56


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1년여에 걸쳐 준비한 2009년 달력촬영 특집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무한도전' 팀은 6일 오후 6시40분부터 '2009년 달력 만들기 특집' 편을 방송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은 매달 한 명의 작가를 선정, 2009년 달력 만들기에 도전했다.


올해 초부터 한 달에 한 번 달력 촬영을 진행해 온 '무한도전' 팀은 1년여에 걸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각 시즌에 맞는 콘셉트의 달력 만들기로 웃음을 선사했다.

복불복 게임을 통해 매월 한 명의 작가를 선정하는 게임과 이색적인 촬영이 시청자들의 큰 웃음을 유발했다. 멤버들 중 박명수는 4월과 5월 작가로 나섰으며, 정준하는 6월과 7월의 작가로 분했다.


5월분 촬영에서는 가정의 달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정준하가 1인 7역을 소화하며 바보가족 사진을 찍었으며, 정준하가 작가로 나선 6월에는 김신영과 함께 한 무한도전 멤버들의 스머프 사진 촬영이 방송됐다.

특히 '무한도전' 팀은 1년여에 걸쳐 이 같은 프로젝트를 진행, '무한도전'이 지나 온 지난 시간을 되짚어보는 의미도 더해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2008년에 이어 2009년 달력의 판매수익금 역시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쓰여 질 예정이다. 2008 수익금 전액은 태안지역 청소년 등 전국 청소년의 장학금으로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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