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김정은ⓒ홍봉진 기자@
MBC '종합병원2' 배우들이 의료 봉사 장면을 찍기 위해 완도로 떠난다.
7일 '종합병원2'의 한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의 전화에서 "'종합병원2'의 배우를 포함한 제작진이 섬으로 의료 봉사하러 가는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모두 완도로 간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번 주나 다음 주 안에 촬영 일정에 맞춰 갈 것"이라며 "그간 병원에서만 촬영하느라 답답했던 배우들이 완도로 떠난다니 다들 소풍가는 것처럼 들떠한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지난 4일 '종합병원2'의 주연 배우인 김정은과 차태현은 수목 드라마 시청률 1위 행진을 자축하는 의미로 회식 자리를 마련했다.
이 날 회식은 '종합병원2'의 촬영지인 강남성모병원 근처 한식집에서 이뤄졌으며 회식비는 김정은과 차태현이 공평하게 반씩 부담했다.
한편 이날 '종합병원2'의 시청률은 전국 일일 시청률 15.9%(TNS미디어코리아 기준)다. KBS 2TV '바람의 나라'는 15.7%를 기록했고, SBS '바람의 화원' 마지막 회'는 14.7%를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