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데이키즈 이진성, 故김민수 빈자리 자선공연으로 채워

김지연 기자  |  2008.12.08 12:52
그룹 먼데이키즈의 이진성(왼쪽)과 故 김민수 그룹 먼데이키즈의 이진성(왼쪽)과 故 김민수


멤버 김민수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데뷔 2년 10개월 만에 팀을 해체한 그룹 먼데이키즈의 이진성이 자선행사 공연으로 무대에 대한 외로움을 달래고 있다.


이진성은 지난 5일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안산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자선콘서트에 노개런티로 참석, 정신지체 장애우들과 소녀·소년 가장들 및 불우 청소년들을 위한 깜짝 무대를 가졌다.

이진성의 한 측근은 8일 "이진성이 올해는 공식적인 공연이나 음반을 낼 계획이 없다"며 "다만 좋은 의미를 가진 자선공연의 경우, 요청이 와 서게 됐다"고 밝혔다.


아직 혼자만의 무대가 어색하지만 힘든 이웃을 도울 수 있는 행사라면 뜻을 함께 하겠다는 설명이다.

이어 이 관계자는 "다행히 내년 2월께 이진성의 솔로 음반이 나올 계획"이라며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를 당부했다.


현재 이진성은 솔로 음반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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