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측 "'신나고' 재결합? 아직 계획없다"

김겨울 기자  |  2008.12.09 17:27


신정환이 고영욱과 함께 한 싱글 발표를 앞두고 일부 제기된 '신나고' 재결합설과 관련해 "계획이 없다"는 의사를 밝혔다.

9일 신정환 소속사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신나고' 재결합 계획은 아직 없다"고 말했다.


'신나고'는 신정환과 고영욱이 결성한 그룹으로 2004년 프로젝트 앨범을 발표해 '예쁘니까'로 인기를 끌었다.

이 관계자는 "이번에 고영욱과 신정환이 발표하는 '겨울이 싫은 이유'는 내년 초 발매 예정인 룰라 결성 15주년 기념 앨범에 수록된 곡이었는데 겨울에 맞춰 미리 발표되는 것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신정환과 고영욱이 함께 부르는 '겨울이 싫은 이유'는 룰라의 리더 이상민이 작사와 작곡을 맡았으며 오는 11일 오전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선보인다.

'겨울이 싫은 이유'는 경쾌하면서도 곡 중간 중간 신정환의 깐죽거리는 내레이션과 고영욱의 크라잉랩(우는 듯이 소리지르는 랩)이 어우러진 재밌는 곡이다.


관계자는 또한 "다른 룰라 멤버들도 룰라 앨범 작업을 하는 중으로 알고 있다"며 신정환 역시 곧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정환은 탁재훈과 함께 오는 25일 대구, 27일 부산, 31일에는 서울에서 '불닭 콘서트'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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