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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무한도전 달력'이 판매 신청을 받은 지 나흘 만에 30만 부가 판매됐다.
9일 MBC '무한도전'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2009 무한도전 달력'은 이날 오후 6시 현재 약 30만 부 신청을 받았다.
이 관계자는 "시간 당 3000부에서 4000부 씩 판매된다"고 밝혔다. '2009 무한도전 달력'은 탁상용 3500원, 벽걸이용 4500원임을 감안할 때 30만 부 판매로 약 12억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와 달리 선주문 후 배송 방식이라 품절이 없는 만큼 '2009 무한도전 달력'은 50만 부 판매도 거뜬히 넘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2009 무한도전 달력'의 판매 수익금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전액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