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다큐 '북극의 눈물', 호평에 내년 1월 앙코르

김수진 기자  |  2008.12.10 15:08


MBC 창사 47주년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북극의 눈물'(연출 허태정, 조준묵)이 앙코르 방송된다.

MBC는 지난 7일 방송된 '북극의 눈물'에 쏟아지는 호평에 힘입어 내년 1월1일 재방송을 전격 결정했다.


10일 MBC 관계자에 따르면 '북극의 눈물'은 최근 3부작 가운데 첫 회가 공개된 직후 앙코르 요청 쇄도는 물론, 출판 제의까지 받고 있다.

연출자 조준묵 PD는 "출판 문제 등은 팀 전체와 상의해야 할 문제이기 때문에 아직 아무것도 결정된 바는 없다"며 "먼저 이번 다큐를 높이 평가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드리며 3부작이 모두 방영될 때까지 마무리를 최대한 잘 하겠다"고 말했다.


'북극의 눈물'은 지구 온난화로 터전을 잃어가는 이누이트와 북극곰의 모습을 장대한 HD 화면에 담아낸 데다 특히 국내 최초로 시네플럭스라는 항공 전문 촬영 장비를 동원해 북극의 광대한 자연을 생동감 있게 전달했다.

한편 '북극의 눈물'은 오는 14일 오후 10시 35분 2부 '얼음 없는 북극'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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