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일라잇' 한국계 배우 저스틴 전 '눈길'

김현록 기자  |  2008.12.11 09:33


미국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킨 판타지 영화 '트와일라잇'에 한국계 배우 저스틴 전이 출연해 눈길을 끈다.

10일 배급사 판시네마에 따르면 저스틴 전은 '트와일라잇'에서 고등학교에 전학 온 여주인공 벨라에게 가장 먼저 접근하는 남학생 에릭 역을 맡았다. 가능성을 인정받아 속편 '뉴 문'에도 현재 캐스팅됐다.


저스틴 전은 2005년 미국 TV드라마 '잭 앤 바비'로 데뷔, 드라마 'O.C'에서는 한국 인기 가수 영남으로 등장했다. 독특한 외모와 몸짓으로 화제에 올라 산드라 오, 아론 유를 잇는 할리우드의 한국계 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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