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영화 개봉과 출산 동시..겹경사 되나

전형화 기자  |  2008.12.11 10:56


배우 권상우가 영화 개봉과 2세 출산을 비슷한 시기에 하게 돼 겹경사를 안게 될지 주목된다.

지난 9월 손태영과 결혼식을 올린 권상우는 내년 3월초께 2세가 태어날 예정이다. 현재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촬영을 앞두고 있는 그는 영화가 내년 3월14일 개봉 예정이라 2세 탄생과 영화 개봉을 동시에 맛보게 된다.


권상우의 한 측근은 "막바지 작업을 할 즈음에 권상우의 2세가 태어나게 된다"면서 "아이 아빠가 되는 것과 영화 개봉이 맞물려서 그런지 권상우의 영화에 대한 태도가 남다른 것 같다"고 전했다.

실제로 권상우는 10일 서울대학교 시립 보라매병원에서 열린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뮤직비디오 촬영현장에서 "예전의 권상우와 지금은 다르기 때문에 연기를 임하는 각오가 달라진 것 같다"면서 "책임감과 여유가 느껴진다"고 말했다.


아이 태명을 '루키'로, 2세 이름을 '권룩'으로 지었다는 권상우는 "이름에 걸맞은 연기를 선보일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드라마 '대물'의 제작무산과 영화 출연 번복 등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권상우가 과연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로 한 아이의 아버지로서 한층 성숙된 연기를 선보일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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