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그리메상 여자연기자상 수상

최문정 기자  |  2008.12.12 20:09
ⓒ송희진 기자 ⓒ송희진 기자


배우 문근영이 방송촬영감독으로부터 2008년 최고의 여자연기자로 뽑히는 영광을 누렸다.

문근영은 9일 오후 6시 30분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개최된 한국방송촬영감독연합회가 주최 2008 그리메상 시상식에서 여자 연기자상을 수상했다. 방송 촬영감독들이 투표로 의해 뽑은 것이니만큼 더욱 의미 있는 수상이다.


문근영은 최근 종영한 SBS '바람의 화원'에서 신윤복 역을 맡아 매력적인 연기를 펼쳤다.

문근영은 수상 직후 "항상 현장에서 마음껏 연기할 수 있도록, 그리고 마음껏 놀 수 있도록 해주시는 분들이 촬영감독, 조명 감독 등 스태프시다. 그래서 마음껏 신윤복으로 살 수 있었다"며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항상 건강 조심하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그리메상은 방송현장에서 카메라를 들고 비지땀을 흘리는 촬영감독들이 모여 1993년 제정한 한국방송촬영감독연합회 주최의 시상식이다. 그리메상 대상은 한 해 동안 뛰어난 영상미와 창의력을 선보인 촬영감독에게 수여하며 촬영 전문가들이 뽑은 연기자들에 대해서도 상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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