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美 빌보드차트 또 3계단 상승 '27위'

길혜성 기자  |  2008.12.13 09:54
↑美 뉴욕타임스퀘어 MTV 대형 전광판에 공개된 보아의 공연 장면 ↑美 뉴욕타임스퀘어 MTV 대형 전광판에 공개된 보아의 공연 장면


미국 본격 진출 중인 가수 보아가 현지에서의 순항을 지속 중이다.

보아의 미국 현지 데뷔곡 '잇 유 업(Eat You Up)'은 20일 자(이하 미국 현지시간) 미국 빌보드 '핫 댄스 클럽 플레이 차트'(주간)에서 27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보아는 빌보드 '핫 댄스 클럽 플레이 차트' 50위권 진입 4주 만에 최고 순위를 갈아 치웠다. 보아의 기존 '핫 댄스 클럽 플레이 차트' 최고 순위는 13일 자 차트에서의 30위였다.

또한 보아는 최근 5주 간 '핫 댄스 클럽 플레이 차트'에서 51위, 42위, 37위, 30위, 27위를 각각 차지하며 연속 오름세를 보여, 향후 상승에도 기대감을 갖게 했다.


빌보드의 '핫 댄스 클럽 플레이 차트'는 미국 전역의 주요 클럽에서 한 주 간 들려진 노래들의 순위를 집계한 것이다.

'잇 유 업'은 지난 10월 22일 미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 30개국에서 순차적으로 디지털 싱글 형태로 발매됐다. 이 곡은 발표 직후 미국 아이튠스 댄스 차트 2위 및 이탈리아와 일본 아이튠스 댄스 차트 1위에 올랐다.


또한 '잇 유 업'은 지난 11월 6일 발표된 미국 빌보드 '핫 댄스 클럽 플레이 차트 브레이크아웃'(Breakouts for Hot Dance Club) 부문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핫 댄스 클럽 플레이 차트 브레이크아웃'은 본 차트라 할 수 있는 '핫 댄스 클럽 플레이 차트'로의 신규 진입을 눈앞에 둔 신곡들의 순위를 집계한 것이다.

한편 보아는 지난 3일 오전에는 미국 뉴욕 MTV 본사에서 스페셜 프로그램 '보아 라이브 인 뉴욕' 촬영을 가졌다. 이날 촬영에서 선보인 보아의 '잇 유 업' 공연은 뉴욕 타임스퀘어 심장부에 위치한 MTV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됐다. '보아 라이브 인 뉴욕'은 이달 중으로 미국 내에서 방송된다.

또한 보아는 지난 6일 오후에는 미국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 개최된 KIIS FM '징글 볼'(Jingle ball) 콘서트에도 출연했다. 보아는 크리스 브라운, 리나, 케이트 페리, 푸시캣 돌스, 제시 메카트니 등 미국 최고 인기 아티스트들도 함께 나선 이날 공연의 오프닝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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