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유력일간지 "코리안슈퍼스타 세븐, 시애틀 찾다"

길혜성 기자  |  2008.12.13 19:44
↑지난 5월 미국 LA의 한 클럽에서 열린 \'세븐 앨범 프리뷰 파티\' 때의 모습. ↑지난 5월 미국 LA의 한 클럽에서 열린 '세븐 앨범 프리뷰 파티' 때의 모습.


미국 언론이 한국 가수 세븐을 비중 있게 다뤘다.

미국 시애틀 최대 일간지인 시애틀타임즈는 12일 자를 통해 "코리안 팝 슈퍼스타 세븐이 시애틀은 찾는다"란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다.


이 신문은 이 기사에서 "세븐은 그래미시상식처럼 꾸며지는 한국의 각종 음악 시상식에서 9번이나 상을 탄 한국 최고의 인기 가수"라고 밝혔다. 이어 "여기에 일본 공연도 매진시키는 등 일본에서도 인기가 높다"라고 보도했다.

시애틀타임즈는 세븐을 '한국의 저스틴 팀버레이크'라고 소개했다. 또한 세븐이 미국 진출을 위해 비욘세와 마이클 잭슨 등과 음악 작업을 한 유명 프로듀서 다크차일드와 손잡았다고 설명했다. 다크차일드가 작곡하고 미국의 실력파 여성 래퍼 릴 킴이 피처링한 곡('Girls')을 내년 1월 미국에서 데뷔 싱글로 발표한다고 시애틀타임즈는 덧붙였다.


이 신문은 지난 5월 세븐이 미국 LA 할리우드의 한 클럽에서 공연을 펼친 사실도 곁들이는 등 그 간의 미국 진출 과정도 비교적 자세히 전했다.

세븐은 시애틀타임즈에 "내가 어디로부터 왔고 나의 얼굴색이 무엇인지는 문제가 될 게 없다고 생각한다"며 "음악은 어디에서나 통하기에 이곳에서 나의 음악, 노래, 춤, 퍼포먼스를 제대로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세븐은 13일 오후 시애틀의 한 클럽에서 '싱글 프리-릴리즈 파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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