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연인' 최지우에 해외팬 성원

문완식 기자  |  2008.12.14 11:47
SBS \'스타의 연인\'의 최지우 <사진=SBS> SBS '스타의 연인'의 최지우 <사진=SBS>


SBS 수목드라마 '스타의 연인'(극본 오수연ㆍ 연출 부성철) 시청자게시판에 '낯선'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스타의 연인' 게시판에는 14일 현재 영어를 비롯해 독일어, 태국어 등 외국어 제목들이 제법 눈에 띈다. 이는 SBS 홈페이지를 통해 드라마를 본 해외 팬들이 올린 것.


아이디 nandaoluo는 자신을 열렬한 태국 팬 이라고 소개한 뒤 “그동안 최지우 씨가 출연한 작품을 모두 시청했다”며 ”최지우 씨로 인해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더욱 깊어졌다”고 밝혔다.

역시 태국 팬클럽 회원이라는 아이디 violet986은 “당신들(주인공을 맡은 최지우와 유지태)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보내고 싶지만 한국어를 몰라 안타깝다”며 태국어와 영어로 두 가지 문장을 올렸다. 대만의 팬이라는 jscity는 “최지우씨는 여전히 아름답고 드라마 스토리가 재미있어 제3회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만, 태국 등 한류권이 아닌 독일, 터키 등지에서 보내온 글도 있었다.

아이디 beach730은 “내 친구와 함께 SBS 웹사이트를 통해 ‘스타의 연인’ 2회까지 잘 보았다”며 “이 드라마가 하루빨리 유럽 지역에서도 방송되기를 바란다”고 독일어와 영어로 함께 글을 올렸다.


터키팬으로 추정되는 아이디 onlyyoufan은 터키어로 간단한 인사말을 쓴 뒤 한국어로 ‘지우씨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SBS 관계자는 “한류스타 최지우씨의 인기가 일본 홍콩 대만에 그치지 않고 점차 태국과 유럽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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