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김명민, 송승헌, 최진실, 조재현 <사진제공=iMBC>
김명민 송승헌 정준호 조재현 김선아 배종옥 이미숙 그리고 고 최진실.
오는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MBC 방송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2008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김명민, 송승헌, 정준호, 조재현, 김선아, 배종옥, 이미숙, 고 최진실이 대상 후보에 올랐다.
'MBC 연기대상' 측은 15일 이같은 후보자 명단을 발표했다. 그 결과 작품별로는 '에덴의 동쪽'이 송승헌과 이미숙,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이 정준호와 고 최진실 등 각각 2명의 대상 후보자를 배출했다.
이밖에 '베토벤 바이러스'의 김명민, '밤이면 밤마다'의 김선아, '뉴하트'의 조재현, '천하일색 박정금'의 배종옥이 각각 후보에 올랐다.
최우수상 후보이기도 한 이들 가운데 '2008 MBC 연기대상'의 영예가 돌아가게 된다.
한편 올해의 드라마상에는 '뉴하트'와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베토벤 바이러스', '에덴의 동쪽'이 후보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우수상 후보에는 남자 부문 '밤이면 밤마다'의 이동건, '에덴의 동쪽'의 조민기, '뉴하트'의 지성, '종합병원2'의 차태현이 후보에 올랐다. '내 인생의 황금기', '에덴의 동쪽'의 이다해와 한지혜, '베토벤 바이러스'의 이지아는 여자 부문 우수상을 두고 경합한다.
신인상은 '에덴의 동쪽'의 박해진과 '내 인생의 황금기'의 신성록, '겨울새'의 윤상현, '베토벤 바이러스'의 장근석이 남자 후보에, '누구세요'의 아라와 '내 인생의 황금기'의 이소연, '베토벤 바이러스'의 현쥬니, '에덴의 동쪽'의 이연희가 여자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김명민, 송승헌, 이동건, 장근석, 지성, 차태현 김민정, 김선아, 김정은, 손예진, 이연희, 이지아가 인기상을 두고 경합한다.
'2008 MBC 연기대상'은 오는 30일 오후 9시55분부터 생방송으로 방송된다. 신동엽과 한지혜가 MC를 맡은 가운데 지난해 대상 수상자인 배용준은 대상 시상자로 나서는 것은 물론, 이지아와 함께 인기상과 베스트 커플상 시상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