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극의 절대강자인 MBC '에덴의 동쪽'이 드디어 30% 시청률 고지를 돌파했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에덴의 동쪽'은 전국 일일시청률 32.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월 15일 방송분이 기록한 자체 최고시청률 29.6%보다 2.7%포인트 앞선 기록이다.
'에덴의 동쪽'은 최근 드라마의 최고 극적 포인트인 출생의 비밀이 풀리기 시작하면서 20% 후반에 정체돼있던 시청률에 탄력을 받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떼루아'는 8.4%, KBS 2TV '그들이 사는 세상'은 7.7%의 시청률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