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2008년 온-오프라인 '석권'

길혜성 기자  |  2008.12.18 08:25
↑김태희(왼쪽)과 빅뱅 ↑김태희(왼쪽)과 빅뱅


5인조 아이돌그룹 빅뱅이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서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18일 현재 오프라인 음반 판매 조사 사이트인 한터차트의 '가수 연간 차트'에 따르면 빅뱅은 최근 1년 간(2007년 12월 15일~2008년 12월 13일) 약 46만 1000장의 음반을 판매했다. 이는 국내 모든 가수 중 최고 수치이다.


한터의 '가수 연간 차트'는 해당 가수(팀)가 데뷔 때부터 최근까지 발매한 모든 앨범의 지난 1년 동안의 판매량을 모두 더한 차트이다.

빅뱅은 지난 8월 선보인 세 번째 미니앨범과 11월 발표한 정규 2집을 각각 10만 장 이상 판매했다. 또한 지난해 발매한 '거짓말'이 담긴 첫 번째 미니앨범과 '마지막 인사'가 실린 두 번째 미니앨범의 인기도 올 해까지 지속시켰다.


빅뱅은 온라인 음원 판매 부문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온라인 음악 사이트인 KTF도시락이 지난 17일 발표한 '2008년 온라인 및 모바일 음원 판매 연간 랭킹 톱 100'에 따르면 빅뱅은 단일 가수(팀) 최다인 8곡을 100위 권 안에 올려놓았다.


이번 조사에서 '하루하루'는 다운로드와 스트리밍 기준 2위를 차지했고, 빅뱅 멤버인 태양의 솔로곡 '나만 바라봐'는 8위에 명함을 내밀었다. 또한 빅뱅은 대성의 트로트곡 '날 봐, 귀순'과 지드래곤의 '나만 바라봐(Part 2)' 등도 각각 68위와 71위를 랭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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