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드레김 ⓒ송희진 기자
MBC 월화드라마 '에덴의 동쪽'의 카메오로 출연하는 디자이너 앙드레 김이 영화를 제작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앙드레김은 18일 오후 경기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에덴의 동쪽'의 촬영을 앞두고 기자들과 만나 "언젠가는 디자이너로서 영화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앙드레 김은 "깨끗하고 순수한 사랑이야기를 만들고 싶다"며 "눈물 나는 아름다운 이야기와 신비감 있는 패션이 어우러진 작품에 제작자로 참여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앙드레 김은 또 "아직 구상일 뿐이지만 해외 영화제에도 출품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날 앙드레 김은 신태환(조민기 분)이 경영하는 태성 호텔에서 열린 자선 패션쇼의 디자이너 역을 소화했다. 방송은 23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