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 내년 亞점령 나선다..韓中日 등 5개국 투어

도쿄(일본)=김지연 기자 기자  |  2008.12.19 10:30
사진=오픈월드 제공 사진=오픈월드 제공


가수 이민우가 2009년에도 한류스타로서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간다.

이민우는 18일 오후 7시 일본 도쿄 JCB홀에서 '2008 M 라이징 라이브 인 재팬'이라는 타이틀로 3500여 팬과 단독 콘서트를 가진 후 취재진과 만나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이민우는 "내년 한국을 시작으로 중국, 대만, 홍콩, 일본 등 아시아 5개국을 도는 투어를 계획 중"이라며 "현재 내년 초 열릴 이 공연을 위한 준비가 착실히 돼 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민우는 "내년 발렌타인데이인 2월14일께는 미니 앨범 발매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야말로 2008년이 마무리되기도 전에 내년 도약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민우는 "아시아 투어의 경우, 일본 활동에 남다른 욕심이 있기에 다양한 도전을 하고 싶다"며 "향후 일본 아티스트에게 내 곡을 주고 함께 작업해 보고 싶다"고 바람을 밝혔다.


특히 그는 "늘 모든 난국의 실마리는 음악이고, 노래였다"며 "과거 연예인을 꿈꿀 때만해도 이렇게 큰 사랑을 받을 줄 몰랐는데 지금 너무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순간을 즐기며 음악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민우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일본에 머물며 팬들과 이색 캠프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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