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가 오는 22일 오후 서울 명동에서 SBS '가요대전'의 사전녹화를 진행한다.
서태지 컴퍼니 측은 지난 18일 오후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총 1차와 2차로 나눠 사전 녹화를 진행할 것"이라며 "1차에는 서태지의 등장 없이 팬들의 열정적인 모습을 담고 2차에는 게릴라 공연 형태로 녹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태지 컴퍼니 측은 1차 사전녹화에 참여할 팬들을 홈페이지를 통해 2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서태지가 무대에 서는 2차 사전녹화에는 특별한 인원 선발 과정 없이 참여할 수 있지만 현장 안전 문제상 선착순으로 인원 통제가 있을 수 있다.
서태지 컴퍼니 측은 "서태지의 2008년 마지막 프로젝트로서 의미있고 신나는 시간이 될 예정"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