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명 ⓒ사진출처=아미진
올 1월 현역 입대한 천정명이 연말연시를 맞아 팬들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근황을 전했다.
천정명은 20일 자신의 팬클럽 '정명사상'에 '날씨가 점점 쌀쌀해 지고 있네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천정명은 "안녕하세요. 날씨가 많이 추워졌죠? 저도 감기 조심하려고 열심히 노력 중입니다. 군대에서 아프면 제일 서럽다죠?"라며 팬들에게 친근한 인사를 건넸다.
이어 천정명은 "그래서 저는 절대 안 아플 겁니다. 곧 있으면 크리스마스와 새해가 다가오는데 '정명사상' 가족 여러분들께서는 마음의 준비를 잘 하고 계신지요"라며 "전 2008년 크리스마스와 새해도 군대에서 보내야 합니다"고 안타까운 속내를 드러냈다.
천정명은 "하지만 2009년생일, 크리스마스, 새해는 사회에서 보낼 수 있다는 게 정말 큰 위안이 됩니다"며 "'정명사상' 여러분들께서는 크리스마스를 어떻게 지내실지 궁금합니다. 가족과 친한 지인들과 함께 보내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세요"라고 말했다.
천정명은 "곧 있으면 새해입니다. 마무리 잘하시고, 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그는 "'정명사상' 여러분들이 보내준 소포, 너무 잘 받았습니다"며 "부대원들에게 개개인 하나씩 챙겨주신 물품들도 잘 받았습니다. 너무 감사 합니다"고 인사했다.
한편 천정명은 지난 11월29일 포상휴가를 받아 200여 명의 팬과 29번째 생일파티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