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MBC 방송연예대상의 후보자가 공개됐다. 이번 연예대상에서는 김구라, 김국진, 신정환, 윤종신으로 이뤄진 '라~브라더스'의 선전과 서인영, 솔비, 전진 등 가수 출신 예능인들의 활약이 눈에 띈다.
특히 '황금어장', '명랑히어로', '음악여행, 라라라'까지 함께 하는 '라~브라더스'는 최우수상, 우수상, 신인상까지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22일 'MBC 연예대상' 측이 이 같은 후보자 명단을 발표한 가운데 MBC '황금어장'과 '일요일 일요일 밤에'가 최우수상, 우수상 후보를 비롯해 16개 후보를 배출했다.
쇼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에서는 '황금어장'의 김구라, '환상의 짝꿍'의 김제동,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이휘재, 조형기, 박미선, 이경실, '놀러와'의 김원희, '섹션TV 연예통신' 현영이 올랐다.
이어 코미디ㆍ시트콤 부문 최우수상에서는 '코끼리' 권해효과 윤해영, '크크섬의 비밀'의 김광규와 김선경,'그분이 오신다'의 서영희와 윤소정, '개그야'의 전환규가 들었다.
우수상 후보로는 김국진, 노홍철, 신정환, 정형돈, 김지선, 서인영, 솔비, 조혜련이 쇼 버라이어티 남녀 부문에 올랐다. 코미디ㆍ시트콤 부문 우수상에는 강성진, 문세윤, 오정태, 추대엽, 김정민, 류경진, 이국주, 정경순이 올랐다.
쇼 버라이어티 신인상으로는 '예능 늦둥이'로 불리는 윤종신과 이하늘, 한성주, 이승신 등 중견들이 대거 올랐으며 이어 '무한도전'의 제 7의 멤버라 불리는 전진과 '황금어장'의 건방진 도사인 유세윤,'놀러와'의 정시아', '환상의 짝꿍'의 고나은이 올랐다.
코미디ㆍ시트콤 부문 신인상으로는 '크크섬의 비밀'의 김시후와 이다희, '그분이 오신다'의 이광수와 정재용, 하연주가 '개그야'의 황제성, 성은채, 천수정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