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오성 ⓒ<서귀포(제주)=임성균 기자>
배우 유오성이 SBS 드라마 ‘태양을 삼켜라’를 통해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유오성은 22일 오후 6시 제주 서귀포시 제주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현지 제작 설명회‘'태양을 삼켜라’의 밤’에서 “제 역할은 이잭슨으로 김정우(지성 분)의 보호자 역할”이라며 “극 중 UDT출신으로 주먹을 잘 쓴다고 설정돼 있다”고 극 중을 자신의 역할을 설명했다.
이어 “뜨거운 관심에 사실은 부담이 많이 된다”며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 감동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유오성은 ‘태양을 삼켜라’에서 미국 네이비씰에서 한국의 UDT교관으로 파견 온 재미교포 잭슨 리 역을 맡아 천부적인 주먹 솜씨와 갬블러의 소질을 앞세워 정우를 이끌 예정이다.
한편 24부작 미니시리즈 '태양을 삼켜라'는 제주 서귀포 현지에 오픈세트장을 짓고 내년 1월 제주 현지 촬영을 시작으로 3~5월 해외로케 등을 거쳐 6월 17일 첫 방송한다.
유오성 ⓒ<서귀포(제주)=임성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