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이연희, 황금촬영상 신인여우상

김건우 기자  |  2008.12.23 19:04
배우 한예슬과 이연희(오른쪽) ⓒ 송희진 기자 배우 한예슬과 이연희(오른쪽) ⓒ 송희진 기자


배우 한예슬과 이연희가가 제31회 황금촬영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23일 오후 서울 중구 피제이호텔에서 열린 제31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 '용의주도 미스 신'의 한예슬과 'M'의 이연희가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예슬은 "제가 연예계 데뷔를 한 후 첫 영화를 찍었다. 아직 영화인이라 불리기에 낯설다. 신고식을 잘 치룬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연희는 "지난 8개월 동안 'M'을 위해 고생하신 스태프와 이명세 감독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한예슬은 '용의주도 미스신'에서 당당하고 도도한 광고기획사 AE 신미수 역을 맡았고, 이연희는 'M'에서 소설가 한민우(강동원 분)의 첫 사랑 역을 연기해 호평을 받았다.

'황금촬영상'은 영화촬영감독협회 회원들이 작년 한 해 1년간 촬영한 작품을 출품하고 전체 회원들이 비교, 평가하는 영화인들의 축제다.


이 시상식은 촬영감독들의 투표로 한 해 동안 가장 인상적인 활동을 선보인 영화인들을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실제 매일 함께 촬영을 하고 접하는 스태프들이 뽑아준 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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