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단독콘서트 1회 추가 확정 '매출만 40억'

길혜성 기자  |  2008.12.24 09:45


5인조 빅뱅이 내년 초 개최할 단독 콘서트의 1회 추가 공연을 최종 확정지었다.

빅뱅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의 실질적인 수장인 양현석은 지난 23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팬들의 밀려드는 요청에 의해, 빅뱅 단독 콘서트 1회 추가 공연을 내년 1월 30일에 열기로 내부적으로 확정지었다"며 "추가 공연 확정에 따라 빅뱅은 내년 초 총 4회에 걸쳐 공연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양현석은 이어 "기존 3회 공연 모두가 매진 사례를 이룬 빅뱅은 이번 추가 공연 결정에 따라 내년 초 단독 콘서트로만 총 40억 원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며 "여기에는 티켓 판매 및 기업 스폰서 매출 등이 모두 포함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빅뱅은 당초 내년 1월 31일(1회), 2월 1일(2회) 이틀 간 총 3회에 걸쳐 서울 올림픽 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Big Show'란 이름으로 단독 콘서트를 열 예정이었다.


하지만 3차에 걸쳐 티켓 예매 진행할 때마다 매진사례를 이룬 까닭에, 미처 표를 구하지 못한 팬들의 추가 공연 요청이 최근 들어 YG엔터테인먼트로 밀려들었다. 이에 따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1회 추가 공연을 갖기로 최종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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