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출신 자동차 영업사원 김민우(39)가 내년 1월 결혼식을 올린다.
김민우는 내년 1월 17일 서울 논현동 늘봄공원에서 화촉을 밝힌다. 이번 결혼식을 진행할 한 관계자는 23일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해 줬다. 예비 신부는 미모의 재원으로 알려졌다.
현재 한성자동차에서 강남지점에서 차장을 맡으며 영업사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김민우는 이날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자신의 결혼에 대해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김민우는 이날 "아직 잡힌 것이 없으며 지금은 전화 통화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통화를 끝냈다.
김민우는 지난 1990년 가요계에 데뷔, '사랑일뿐야', '입영 열차 안에서', '휴식 같은 친구' 등 연이어 히트곡을 발표하며 톱 가수로 우뚝 섰다. 김민우는 지난 2004년 자동차 영업사원으로 전직, 주위를 놀라게 했으며 이후 자신의 직업 전선에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 김민우는 내년부터는 대경대 자동차딜러학과의 전임교수 직을 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