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2'의 마상미(김소이 분)와 박재훈 교수(오욱철 분) <사진제공=MBC 캡쳐>
MBC 수목드라마 '종합병원'의 원조 독사인 박재훈 교수(오욱철 분)와 마상미 간호사(김소이 분)가 14년 만에 다시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25일 방송되는 '종합병원2'에서는 박재훈 교수와 마상미 간호사의 러브 스토리가 부활한다. 이 날 방송에서 박 교수는 마상미 간호사에게 데이트 요청을 하고 깜짝 프러포즈를 한다.
이는 14년 전 '종합병원'에서 그려졌던 마상미 간호사와의 러브라인이 이어진 것이다. 당시 언제나 후배들을 대하던 박재훈도 마상미 간호사 앞에서만은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이며 재미를 선사했다.
넘어지던 박재훈이 실수로 마상미의 가슴을 만졌다가 따귀를 맞는 장면은 '종합병원' 방송 당시 최고의 순간 시청률을 기록할 만큼 화제가 됐다.
한편 지난 18일 '종합병원2'로 돌아 온 오욱철은 새로운 독사인 조용한(류승수 분)보다 더 매서운 모습으로 등장, 극의 흥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