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가 올 한 해 네티즌들의 집중 조명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서태지소속사인 서태지컴퍼니에 따르면 서태지 8집 첫 싱글 음반은 지난 21일 마감된 네이버 오늘의 뮤직 '2008 베스트 앨범 어워즈'에서 총 1만 1603표를 얻어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지난 7월 말 발매된 '모아이'를 타이틀곡 한 이번 싱글은 총 21만 장(소속사 집계 기준)이 판매되는 등 흥행 면에서도 만족한 만한 성과를 거뒀다.
서태지컴퍼니는 이날 "서태지는 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의 '2008년 최다 검색어' 순위에서도 3위를 차지하는 등 올 한 해 네티즌들의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서태지의 공식 팬 커뮤니티인 서태지닷컴 역시 웹사이트 분석평가 전문 사이트 랭키닷컴에서 실시한 엔터테인먼트 팬클럽분야 랭킹에서 1위에 오르는 등 서태지 팬들도 올 한 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며 덧붙였다.
한편 서태지는 오는 31일 밤 서울 하얏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팬과의 파티인 'Adieu 2008 쫄핑크 파티 with 태지'를 열 예정이다. 현재 서태지는 내년 초 있을 대규모 전국투어 및 2번째 싱글 음반 발매 준비 등에도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