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박찬호 효과 톡톡히..'패떴' 맹추격

김건우 기자  |  2008.12.29 07:12


KBS2TV '해피선데이'가 코리안특급 박찬호 효과를 톡톡히 봤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2일 방송된 KBS2TV '해피선데이'가 21.8%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17.5%를 기록한 직전주인 21일 방송에 비해 4.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그동안 '해피선데이'는 27.7%를 기록한 SBS '일요일이 좋다'의 1부 '패밀리가 떴다'와 시청률에서 큰 차이를 보였으나 5.9 포인트로로 차이를 줄였다.

'해피선데이-1박2일' 코너 특집 방송에서는 메이저리그의 대투수 박찬호 선수가 방송을 통해 친근한 모습으로 호평을 이끌어 냈다.


박찬호는 충남 공주 출신으로 '1박2일'특집으로 마련된 명사와 함께 하는 여행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 출연해 명성과 어울리지 않는 인간적인 모습과 소탈한 모습으로 '1박2일' 멤버들과 어울리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같은 날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1부와 2부는 각각 5.2%와 12.2%, '일요일이 좋다' 1부와 2부는 27.7%와 8.8%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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