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신화 탈퇴하려고도 했는데…" 끝내 울먹

김현록 기자  |  2008.12.29 23:55
전진 ⓒ임성균 기자 전진 ⓒ임성균 기자


'2008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특별상-베스트 스타상을 수상한 전진이 수상소감을 말하다 끝내 울먹이고 말았다.

전진은 29일 저녁 서울 여의도 MBC 방송센터에서 열린 '2008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베스트 스타상을 수상했다.


"10년만에 이런 상을 처음 받는 것 같다"며 무대에 오른 전진은 '무한도전' 팀과 강호동, 유재석에게 차례로 감사를 전하다 감격에 겨워 말을 잘 잇지 못했다.

전진은 이어 "10년만에 처음으로 요즘엔 방송하면서 인생에 대해서 많이 배우는 것 같다"며 "앞으로 정말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은 "저도 많이 좀 힘들었었고 신화로 활동할때도 탈퇴하려고도 하고 이쪽 일을 안 하려고 했는데…"라며 "많은 분이 힘을 주셔서 할 수 있었다. 감사합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마무리했다.

그룹 신화 출신인 전진은 2008년 예능계에 화려하게 진출, MBC '무한도전'과 '그 분이 오신다' 등에 연이어 출연하며 많은 인기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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