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티저포스터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9인조 여성그룹 소녀시대의 티저포스터가 높은 인기를 모으며 품귀현상까지 빚고 있다.
소녀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30일 "팬들이 각 멤버들의 개인 컷으로 구성된 티저포스터를 소장하기 위해 각 지역을 찾아다니는 등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다"며 "구입하고 싶다는 문의전화도 빗발쳐 회사 내 업무가 마비될 정도"라고 전했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일부 팬들은 소녀시대 미니앨범 홍보를 위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앞으로는 포스터를 개인소장하지 말자는 의견도 제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녀시대의 컴백을 알리는 티저포스터는 지난 26일부터 서울 중심가 곳곳에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소녀시대는 "저희의 새로운 모습을 여러분께서 어떻게 봐주실지 궁금했는데 티저포스터 반응이 좋다는 소식에 정말 기쁘고 힘이 난다"며 "앞으로 선보일 미니앨범과 무대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내년 1월 7일 미니 1집 'Gee'를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