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조 아이돌그룹 동방신기가 내년 2월 통산 3번째 아시아 투어 콘서트에 돌입한다.
동방신기는 내년 2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 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동방신기 THE 3rd ASIA TOUR CONCERT-MIROTIC'이란 타이틀로 단독 공연을 갖는다. 동방신기는 내년 2월 말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 대만 타이페이, 태국 방콕 등을 차례로 돌며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동방신기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30일 "두 번째 아시아 투어 콘서트로 약 39만 명의 국내외 관객과 만난 동방신기는 이번에도 다채롭고 역동적인 공연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년 2월 있을 서울 공연 티켓 예매는 1월 7일, 12일, 15일 각각 오후 8시 총 3회에 걸쳐 옥션티켓 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고 전했다.
한편 올 한 해 일본에서도 눈에 띄는 활동을 펼친 동방신기는 30일 '제 50회 TBS 일본레코드대상', 31일 일본 최고 권위의 연말가요축제 'NHK 홍백가합전'에 연속 출연한다.